제22회 cpbc창작성가제 결선 무대에 오를 7팀이 최종 결정됐다.
‘거북이프로젝트(용호)’, ‘봄날의 피소’, ‘서민택’, ‘앗숨성가대’, ‘원인희’, ‘작은꽃중창단’, ‘토브’ 등으로, 총 50명이다.
이번 성가제부터는 관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11월에는 현장 투표단이 모집된다. 전체 팀 가운데 3팀이 단체팀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번 성가제만의 묘미다.
창작성가제 워크숍도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생활성가 가수 등용문’이자 ‘한국 교회 최대 생활성가 축제의 장’에 함께 하게 된 결선 진출자들이 하느님 찬양 사도이자 교회의 봉사자로서 소명 의식을 다지고 친교를 이루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cpbc 이로물로 미디어본부장의 ‘찬양 사도와 미디어 사도’ 주제 강의를 들으며 창작 성가제의 역사와 찬양 사도로서의 역할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7회 창작성가제 결선진출팀인 찬양 크루 ‘열일곱이다’와 가톨릭찬양사도협회 임원단이 진행한 ‘찬양의 본질과 표현에 대하여’ 주제 특별 음악 피정에도 함께하며,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이들의 워크숍 후기는 결선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보컬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음원을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도 찍는다.
제22회 cpbc창작성가제 결선은 12월 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스테파노홀에서 열리며, cpbc TV·라디오·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