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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 일기] 자연과 인공물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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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무채색화 된다면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자연과 인공물들의 색이 마치 흑백텔레비전의 한장면처럼, 피부의 색도 흑백, 옷과 물건들의 색도 흑백, 먹을거리도 흑백이라면.

얼마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있는 날. 가을이라 하기엔 더운 햇빛과 강의 남쪽과 북쪽의 경계 사이에서 유유자적하게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것을 내려다보는 63빌딩의 자태, 빛을 한가득 품은 구름을 흑백으로 찍어봤어요.

많은 색들이 한가득 있던 자연의 모습, 인공물들의 모습이 흑백으로만 표현되어, 자연이 원래 가지고있던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인공물들과 자연의 조화가 얼마나 멋진지 되돌아 볼 수 있었어요.



청소년, 청년 여러분들의 ‘사진으로 쓰는 일기’를 받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짧은 메시지를 michael@catimes.kr로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김종혁(로베르토ㆍ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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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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