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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 장애인들의 숲 속 나들이

성분도복지관, 숲 체험 ''신바람 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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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분도복지관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숲 속 나뭇가지로 산가지 놀이를 하고 있다.
 
 
 "우와, 딱따구리다!", "저것 봐, 다람쥐들이 내가 준 먹이를 먹고 있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성분도복지관(관장 김경한 수녀)이 제공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신바람 산바람`에 참가한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동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즐거워한다. 답답한 도심 속에서만 지내던 장애인들은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 동ㆍ식물과 호흡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2007년 복지관이 녹색사업단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푸른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복지관 건물을 둘러싼 숲 속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산가지 놀이 △밧줄놀이 △다람쥐 먹이 나르기 △딱따구리와 애벌레 만나기 등 다양하면서도 비교적 간단한 활동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숲 해설가들이 동원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반응이 좋다. 최근 3년간 프로그램을 이용한 장애인 수는 5000여 명에 이른다.

 프로그램 진행과 자문을 맡고 있는 남효창(한국생태교육센터 대표) 박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가장 순수한 공간인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ㆍ신체적으로 한결 나아진 상태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상해보험과 차량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31-799-0324, 성분도복지관 교육재활팀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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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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