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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선물과 교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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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주며

돈을 원하는 이는 없답니다.

선물은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답을 바라고 선물을 준다면,

당신은 딱 그 보답만큼만

상대방을 사랑하는 거랍니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루카 14:14)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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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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