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연말연시에는 송년회와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 술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가 잦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든지, 주량이 점점 늘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세는 각각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한 번이라도 음주 때문에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면, 알코올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표 참조> 서울대교구 단중독사목위원회 가톨릭알코올사목센터(센터장 허근 신부)는 매주 월ㆍ목요일 저녁 단주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상담 △가족 치료 프로그램 △영성 프로그램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복 및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ww.sulsul.kr, 문의 : 02-364-1811~2, 가톨릭알코올사목센터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