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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유리화가 빚은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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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틀과 성당 바닥에 떨어지는 형형색색 유리화의 빛깔이 곱다. 성경 내용과 성인들의 생애를 주제로 만드는 유리화는 보는 이에게 황홀감을 선사한다. 내가 머문 자리,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교감했던 그 자리를 예수님께서도 예쁘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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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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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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