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역 노숙인들 위한 `빨간 밥차`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용태 신부)는 11월 23일 오전 11시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차량 ‘빨간 밥차’ 시범 운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태 신부 행려인복지협의회 회장 이명숙 수녀 BC카드사 정병태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규환 서울지부 회장 탤런트 송혜교씨 등이 직접 밥차에 올라 복지관을 찾은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BC카드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증한 빨간 밥차는 시가 1억 4천 여 만원 상당의 5톤 트럭으로 조리 설비와 급수 장비 등이 완비돼 1시간에 300명이 먹을 밥과 국을 준비할 수 있다.
12월 3일 청계천 광장교 다리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행사를 한 차례 더 가진 사회복지회는 12월 16일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에 빨간 밥차를 투입 무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