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스스로 광채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당신을 따라 걷는 이는 결코 어둠 속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그분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바위와도 같은 당신의 지혜를 딛고 선 우리는 세상에 감추어지지 않는 주님의 진리를 드러냅니다. 그렇습니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아야 하듯이, 우리는 그분께 받은 진리를, 허리에 띠를 매고 머리 위로 치켜들어 사람들 발밑을 밝혀야 합니다.

수많은 거짓이 진리를 가장하는 시대, 칠흑 같은 밤의 뱃길을 비추는 등대처럼 가톨릭신문은 말씀으로 세상을 비추려 합니다.

해도 달도 도성을 비출 필요 없이, 하느님의 영광이 빛이 되고 어린양이 등불이 될 그날 까지.

백야도·우광호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7-04-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9. 29

야고 1장 12절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