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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본사 '수원교구판 발행' 조인식

본격 교구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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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수원교구 이용훈 총대리 주교와 이창영 본사 사장 신부(오른쪽)가 약정서를 교환 후 악수하고 있다
 
10월 28일자 창간호
매주 4면 섹션 발행

수원교구(교구장 최덕기 주교)와 가톨릭신문사(사장 이창영 신부)는 10월 11일 수원 정자동 교구청에서 ‘가톨릭신문 수원교구판 조인식’을 갖고 10월 28일부터 수원교구판 신문을 발행키로 약정했다.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이용훈 주교와 교구 대리구장단, 교구청 사제단, 신문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조인식에서 이용훈 주교와 이창영 신부는 약정서를 조인, 교환하고 앞으로 교구 복음화와 언론 사도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수원교구민들은 앞으로 기존 본지(24면)와 함께, 매주 수원교구 소식 및 관련 기획기사를 담은 별도의 수원교구판 신문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교회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수원교구판 발행은 지역 교회의 고유한 사목환경에 부응하는 첫 머릿돌, ‘맞춤형 교회 언론’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수원교구판 발행은 수원교구 복음화 및 소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청년 신앙 활성화, 사회사목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교회언론 사도직의 새로운 차원을 여는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조인식 인사말에서 “수원교구판 발행은 수원교구 복음화와 언론 사도직 실현에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수원교구와 가톨릭신문사간의 깊은 신뢰와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용훈 총대리 주교는 “수원교구판이 교회의 가르침이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 시도되는 일인 만큼 앞으로 많은 기도와 희생으로 함께 일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창영 신부는 “수원교구판은 지역 교회의 복음화 사명에 교회 언론이 구체적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수원교구민의 신앙생활 활성화와 선교, 사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광호 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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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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