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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형폐지국 대열에 들다

'사실상 폐지국' 기념식 …'완전폐지'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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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열린 사형폐지국가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사형 완전폐지를 기원하며 비둘기를 날려보내고 있다.
 
우리나라가 드디어 전 세계에서 134번째로 사형폐지국가 대열에 들어섰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롯해 ‘사형제도폐지를 위한 범종교연합’,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 등 20개 종교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사형폐지국가 선포식 준비위원회는 12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우리나라의 ‘사실상 사형폐지국가’ 진입을 축하하는 ‘사형폐지국가 기념식’을 열고 사형제도의 완전한 폐지를 통해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는데 마음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유엔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이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우리나라가 아직도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완전한 사형폐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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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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