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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영혼에 배움의 활기를

교회 내 ''봄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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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이다. 움츠린 영혼에 따뜻한 봄기운을 넣어줄 때다. 우리 마음에 활력을 되찾아줄 교회 내 강좌들이 풍성하다.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강좌들을 소개한다.
 
 ▨전ㆍ진ㆍ상 교육관
 (서울 충무로 소재, 02-726-0700)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월례강좌(3~6월/9~12월, 셋째 주 금)=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선물 `사랑과 용서`. 말은 쉽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기는 힘들다.
 용서를 위해선 상처가 치유돼야 하며, 사랑이 와야 용서할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마음 다루는 법`과 `사랑하는 법`을 배울 기회를 놓친다.
 이번 강좌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강좌는 △상처의 이해와 상처의 영향 △상처의 치유과정 △상처와 용서 등으로 강의 및 나눔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전ㆍ진ㆍ상 영성심리상담소 신선미(젬마) 소장이 맡는다. 회비 1만 원.
 
 ▨가톨릭교리신학원(영성ㆍ교양과정)
 (서울 혜화동 소재, 02-747-8501)
 ▲현대의 영성가들(3월 3일~5월 26일, 매주 화, 혜화동성당)=19, 20세기의 가톨릭 영성의 다양한 형태 안에 발견되는 공통점과 대표적 인물에 대해 연구한다. 현대사회에서 풍성한 통일성과 가톨릭 교회의 세계적이고 신비ㆍ예언적 영성의 필요성을 살핀다.
 ▲동양종교들의 생명사상(3월 4일~6월 3일, 매주 수, 혜화동성당)=현대문명은 인간 존엄성의 상실, 환경파괴의 위기를 맞고 있다. 동양의 종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며 어떤 해답을 제시할까. 동양종교들의 생명사상을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생명윤리를 전망한다.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서울 신수동 소재, 02-717-3869)
 ▲상처와 함께 하는 영신수련(3월 10일~6월 2일, 매주 화)=권효섭(예수회) 신부와 함께 하느님과 이웃의 관계에서 사랑의 실현에 걸림돌이 되는 상처의 개념과 그 형성의 심리적, 영적, 실존적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 그 상황을 통해 더 깊이 자신을 만나고 더 보람된 삶으로 초대하는 하느님께 협력하는 기도과정을 안내 받는다.
 ▲성모님의 영성(3월 10일~6월 2일, 매주 화)=예수님과 함께 하신 성모님 여정을 통해 성모님의 영성을 돌아보고, 성모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강사는 장석홍(이냐시오 영성 연구소 부소장) 신부가 맡는다.
 ▲연극을 통한 복음묵상(3월 12일~5월 28일, 매주 목)=종교극 연구가 김애련(베리타스, 고려대) 강사와 함께 예수회 전통 교육방법의 하나인 연극을 통해 복음 속 인물에 동화됨으로써 영ㆍ육적 감각으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는 시간이다.
 
 ▨대구가톨릭상담교육센터
 (대구 남산3동 소재, 053-253-1401)
 ▲가정폭력 전문 상담원 양성교육(3월 16일~6월 8일, 매주 월)=가정폭력ㆍ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상담 및 법적, 의료ㆍ심리적 서비스를 지원해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양성교육이다. 상담원교육훈련시설로 허가된 기간으로 상담원의 전문성 증진을 돕고 있다. 수료 후에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9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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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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