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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중, 천국의 꽃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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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껴봐요." 곱게 핀 코스모스를 시샘하듯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 아직 햇볕은 따갑지만 코스모스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전해준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가득한 생태체험장에서 춘천교구 애막골본당 복사단 어린이들이 서로 머리에 꽃을 달아주며 활짝 웃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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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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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3장 5절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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