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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주님께 저를 봉헌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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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구하고 있을까. 상처받은 세상의 모든 영혼을 위해 두 손을 모은 수도자의 모습에서 숭고한 봉헌의 의미를 읽을 수 있다. 주님 봉헌축일인 2월 2일은 봉헌 생활을 하느님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성소의 각오를 새롭게 다잡는 봉헌 생활의 날이다.


사진 문수영 (cpi88@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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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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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관대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식견이고 남의 허물을 너그럽게 보아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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