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사진] “어린 생명을 추모하며”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5월 29일 남양성모성지를 찾은 순례자들은 미사와 생명수호를 위한 십자가의 길 봉헌에 이어, ‘낙태아의 묘’ 앞에서 기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순례자들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지켜야할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을 태아에게서 앗아간 우리의 죄악을 곱씹어 반성하며, 보다 새롭게 생명수호에 나설 뜻을 다짐했다. 어린 생명들을 기억하며 작은 먹을거리들을 남겨둔 모습에, 세상을 떠난 생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이 묻어난다.

남양성모성지는 지난 2004년 성지 내에 ‘낙태아의 묘’를 조성, 순례자들이 인간생명 존중의 의미를 고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교회는 매월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정해 지내왔으나, 보다 폭넓은 생명수호운동을 지원하는 노력의 하나로 기존 ‘생명의 날’을 ‘생명주일’로 승격하고, 날짜도 5월 마지막 주일에서 5월 첫 주일로 변경한 바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06-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5

갈라 5장 13절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