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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계 서적, 한류 열풍에 동참할 수 있나?

국제 출판 기획자 바세나씨 한국 도서 저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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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출판 기획자 바세나씨 한국 도서 저력 강조

▲ 국제 출판 기획자 실비아 바세나씨.
백슬기 기자



“최근 10년간 해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의 어린이 그림책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계 도서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한국의 교계 출판사 관계자분들도 관심을 두고 해외 교류에 나서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차 한국을 방문한 국제 출판 기획자 실비아 바세나(Silvia Vassena)씨는 6월 23일 인터뷰에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한국 교회는 아시아의 참모습을 보여 줬다”며 저력을 가진 한국 교회의 도서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세나씨는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준 높은 출판물을 발굴해, 다른 국가에서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2012년 분도출판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출간한 「성경 역사 지도」(엔리코 갈비아티, 필리포 세라피나/이성근 옮김)도 바세나씨의 손길이 닿은 책이다.

바세나씨는 “한국 교회의 순교 성인과 복자, 다양한 문화 등 외국에 알릴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많다”면서 “한국의 교계 도서를 외국에 소개하는 작업 또한 시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획자로서 한국 출판업계 특히 교계 출판사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관계자들이 직접 외국에 나가기 어렵다면 대신해 외국 출판사들과의 연결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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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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