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거리로 나가 그리스도 전하는 ‘팍스 페스티벌’, 8일 신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가톨릭 청년들이 8일 서울 신촌 거리로 나가 그리스도를 알리는 ‘팍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 학생들은 8일 오후 1시~7시 신촌 창천 문화 공원에서 ‘제2회 팍스제’를 열고 바자를 운영한다. 거리에 부스를 차리고 묵주 팔찌 만들기, 십자가를 새긴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가톨릭 성가를 함께 부르는 찻집도 연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연계해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모집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오후 6시에는 거리 미사도 봉헌한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다만 부스 체험 후 원하는 액수만큼 성금을 내면 구룡마을 연탄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모금액은 미혼모 청소년 대안학교 ‘자오나 학교’에 전달했다.

팍스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과 한국 가톨릭 학생 운동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실행됐다. 은성제(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 사목부) 신부는 “지난해의 경우 지나가던 청년들이 ‘가톨릭도 이런 걸 해?’라는 반응을 보여 재밌었다”며 “교회 건물 밖으로 나온 가톨릭을 만나며 더 많은 청년이 복음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재 기자

you@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10-0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5

루카 1장 49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