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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으로 거듭날 것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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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는 10월 26일 명동대성당에서 서울 지역 경찰 직원과 의무경찰 대원 등 60명에게 견진성사를 줬다.<사진>

미사를 주례한 유경촌(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은총 안에서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을 요청했다.

안성현(다니엘, 22, 서울경찰청 기동단 51중대 소속) 대원은 “바쁜 경찰 업무에도 많은 이들의 배려로 견진성사를 받았다”면서 “성령의 은총으로 기쁜 신앙생활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2000년에 발족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부정기적인 근무와 잦은 출동 등으로 신앙생활이 어려운 경찰기관 내 가톨릭 신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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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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