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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문화사목부 주최
서울대교구 청소년문화사목부는 11일 서울 홍대 가톨릭 청년회관 다리에서 다양한 수제 성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살 수 있는 ‘평화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평화마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이 묵주와 미사보, 성물함 등을 비롯해 성탄 분위기에 어울리는 양초와 인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4중주 공연도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성경 글귀를 적어주는 캘리그래피 행사와 캐리커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주일 미사에 참여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오후 2시 회관에서 미사가 봉헌된다. 평화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금호1가동 선교본당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평화마켓은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톨릭 관련 공예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젊은 성물 작가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 02-338-7832,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