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청소년 축제 개최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가 9월 10일 제13회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가톨릭은 청소년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서울 전역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모바일로 공유하는 ‘모바일 미션 레이스’를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 서울 각 지역에서 축제를 시작하게 될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참여한 뒤 오후 4시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미사와 시상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이뤄진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생명 존중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이 참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청소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바오로) 씨가 올해 청소년 축제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대교구 소속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들은 15일까지 누리집(festival.c-youth.or.kr/2017/)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