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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춰 ‘레지오 마리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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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할 말 있어요

장재봉 신부 지음 / 꿈꾸는요셉 / 1만 3800원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된다는 것은 성모님께서 이끄시는 군대의 강한 용사가 되는 것을 말해요.”

성모님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활짝 웃고 있는 표지부터 인상적인 「성모님! 할 말 있어요」(꿈꾸는요셉/1만 3800원)는 부산교구 선교사목국장 장재봉 신부가 교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지오 마리애’를 소개한 책이다. 국내 첫 어린이들을 위한 레지오 마리애 교본이기도 하다.

윤리신학 박사인 장 신부가 2년 전부터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를 담당하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성모님과 더욱 친숙한 관계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펜을 들었다. ‘쁘레시디움’ ‘꾸리아’ 등 용어 설명부터 왜 성모님과 가깝게 지내야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장 신부는 책에서 “우리가 미사를 바칠 때마다 하늘 문이 열린답니다”, “좋은 성모님을 대장으로 모신 레지오 단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지요?”, “묵주를 그저 장식품처럼 갖고 있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라며 의미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장 신부는 “어린이 단원들을 위한 레지오 신앙 교본의 첫 시도로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어떤 레지오 모임에서든 사제와 어른 신자들이 훈화집으로 써도 손색없다”며 “책을 통해 엄마 성모님의 사랑을 알고, 어떤 일이든 성모님께 꼬치꼬치 이야기하고 친해지려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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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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