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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 운교동본당 사제와 수도자, 청년들이 2일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
춘천교구 운교동본당 청년들이 2일 성당 관할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본당 주임 박순호 신부가 청년들에게 늘 ‘직접 행동으로, 움직이는 신앙’을 강조해 온 데 따른 것으로, 청년들은 이에 올해 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부활 달걀 거리 나눔을 시작으로 춘천시립복지원 봉사 활동에 이어 세 번째 봉사 활동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청년들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연탄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호 신부는 “청년들이 전달한 연탄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전해졌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으로 보람을 느끼고, 좋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청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청년들은 마지막으로 성탄 맞이 봉사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