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사목국(국장 김정현 신부)이 유치부용 새 교재 「하느님과 얘기해요 : 말씀 속 미사 이야기 & 계명과 고해성사 이야기」(1만 원)를 출간했다. <사진>

유치부용 두 번째 교재인 이번 교재는 기존 「말씀 속 미사 이야기」와 「계명과 고해성사 이야기」 두 권을 하나로 묶어 어린이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이끄는 ‘놀아요’ 코너를 중심으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교재 구성을 가로로 길게 해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했다. 미사와 입당, 성호경과 자비송 등 총 24개 과로 이뤄져 있으며 본문 그림 안에 △제목 따라 쓰기 △붙임 딱지 붙이기 △숨은 그림 찾기 등 간단한 놀이를 추가해 아이들의 본문 집중도를 높였다.

기본 교재의 틀이었던 ‘말씀을 공부해요’ ‘말씀을 생각해요’ ‘말씀을 실천해요’를 과감히 생략해 주입식이 아닌 놀이 중심의 교재로 탈바꿈했다. 교재 뒤표지 안쪽에는 미사 보드 게임을 수록해 놀이를 통해 미사 순서를 익힐 수 있게 했다.

초등부 및 어르신 입교자를 위한 교리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안은 다음 카페 ‘빵 다섯 물고기 둘’(cafe.daum.net/FiveTw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 054-858-3114~5, 안동교구 사목국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