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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국장 유동식 신부(왼쪽)와 청소년들이 2월 20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는 2월 20일 치료가 절실한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성금 102만 1760원을 인천성모병원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월 개최한 제26회 바다의 별 축제 수익금으로 교구 청소년들이 체험부스와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모은 것이다.
인천교구 청소년부는 2016년부터 바다의 별 축제 수익금을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청소년 대표 김대현(니콜라오, 18, 화수동본당)군은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이 도움이 꼭 필요한 환우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인천성모병원 원목실 조승연 부실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뜻깊은 생각과 나눔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