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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미술가회 50돌 기념전 개막

399명 작가 참여,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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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 담당 지영현 신부) 창립 50주년 기념전 ‘하느님, 예술로써 찬미 받으소서’ 개막식이 7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 성미술 담당 정웅모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명예회장 최종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한국 가톨릭 미술은 예술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전례 공간에 배치돼 신자들의 신앙 교육적 차원에서, 선교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영적이며 예술적인 언어로써 가톨릭 미술은 그리스도교 복음화의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 50년 동안 수많은 가톨릭 미술가들의 작품들은 자랑스러운 교회 문화유산이며 우리 교회 역사의 일부분이 됐다”며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과 손길의 따듯함을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작품 속에서 만나고 그 안에서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 15개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원과 LA 남가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 등 39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고(故) 이순석ㆍ김세중,ㆍ 권순형 선생을 비롯한 김태, 최종태, 최의순 등 창립회원 15명의 작품과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제23회 가톨릭 미술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작품들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catholicart.or.kr)에서도 볼 수 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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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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