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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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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열 작가의 작품.

▲ 조영선 작가의 작품.



임정열 작가 ‘십자가’전

힘들고 어려운 시기 주님을 만나며 힘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임정열(마리아) 작가가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십자가’전을 연다. 임 작가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십자가 작품을 제작해왔다. 그는 “십자가 작업은 기도이며, 그분이 그러하셨듯 고통 속에서도 축복의 싹을 피우려는 순례의 여정”이라고 고백한다. 물감과 흙,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한 십자가 작품 1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 작가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이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평화와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조영선 작가 ‘묵상’전

같은 기간 제2, 3전시실에서는 조영선(마리안나) 작가가 ‘묵상’전을 연다. 조 작가는 구체적 이미지보다 색과 면을 사용해 내면세계와 관계성을 탐구하는 추상 세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 작품들 역시 교회 전례력에 따르되 기존의 성화와 달리 종교적 영감과 개념들을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작품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 작가는 “주님의 말씀과 행적을 묵상하며 추상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교우들과 공유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시 작품 속에 구현된 저의 기도와 성찰의 시간에 공감하실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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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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