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년미술가회 전시
가톨릭청년미술가회(회장 송면근)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전관에서 제5회 정기 전시회를 연다.
청년 작가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모두의 평화’다. 평면과 입체 등 작가들이 준비한 작품 약 40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저희도 예전만큼 친밀하게 교류하지 못해 아쉽고 힘든 마음이
있다”며 “그 마음의 크기만큼 서로를 위해, 또 불안감과 불편함으로 힘들어하는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평화를 비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전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27)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