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방황하는 영혼, 노래 통해 위안 받길

생활성가 그룹 ‘위로 프로젝트’ 첫 앨범 발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가톨릭 청년 창작생활성가 그룹 ‘위로 프로젝트’.



가톨릭 청년 창작생활성가 그룹 ‘위로 프로젝트(지도 정성원 신부, 이하 위로프)’가 2020년 12월 14일 첫 번째 성가 ‘우리 다시’를 발표했다.

‘우리 다시’는 주님으로부터 잠시 멀어져 있는 신자들을 향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다림을 전한다. ‘우리 다시’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Layers(레이어스)’의 멤버로 활동 중인 강대명(바오로)씨가 작곡했다. 발표 음원은 오리지널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2곡이다. 멜론, 벅스, 카카오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와 위로프 인스타그램(@weroadprj)에서 들을 수 있다.

위로프는 서울대교구 신월동본당 부주임 정성원 신부의 지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신자들을 성가로 위로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시작됐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작곡가 강대명(바오로)씨가 위로프의 음악감독으로 나섰고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교 등에서 수학하고 현재 솔리드챔버앙상블과 트리오 아티스트리 멤버로 나란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율리아나), 첼리스트 변새봄(비비안나) 자매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오페라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준(스테파노)씨가 객원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정성원 신부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위로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신자에게 전해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곡을 작곡한 강대명 음악감독은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편안하게 신자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생활 성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로 프로젝트는 SNS를 통해 독창적으로 편곡한 ‘위로프 피아노 성가’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현재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 예정인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0-12-2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7. 6

코헬 11장 10절
네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네 몸에서 고통을 흘려 버려라. 젊음도 청춘도 허무일 뿐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