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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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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원 작가의 ‘익투스’.



김예원 작가 개인전

김예원(루치아) 작가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이다. 작품 약 25점을 전시한다.

대표 작품은 ‘익투스’다. 물고기란 뜻의 그리스어 ‘익투스’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의미다. 회복과 치유가 필요한 오늘날 많은 이웃의 속박과 아픔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유와 평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김 작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방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문명의 혜택을 벗 삼아 달팽이처럼 혼자가 되어가는 쓸쓸한 현실에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며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이 아파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기에 제 작품과 함께 ‘내가 네가 되는’ 사랑의 따뜻함을 꺼내 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인주 작가 40번째 개인전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강인주(예비신자) 작가가 40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The Sound(소리)’다. 작품 43점을 전시한다. 강 작가는 “서양화의 기본이 되는 붓에서 탈피해 칼끝으로 새겨 넣은 삶의 이야기를 가슴 속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끄레아떼’ 10번째 정기전

제3전시실에서는 ‘끄레아떼(CREATE)’가 10번째 정기전을 연다.

전시회에는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품 약 17점을 전시한다.

윤정자(율리아나) 회장은 “창작에 불타던 열정들이 코로나 팬데믹 속에 묻혀 버리면서 잠시 주춤했던 그림에 대한 갈망 속에 끄레아떼 회원들이 다시 한마음으로 전시하게 됐다”며 “짧지 않은 시간 속에 캔버스 위를 물감으로 채우면서 회원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끄레아떼’는 분당 성요한본당 문화분과 물 향기 수채화 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문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 복음화 노력의 하나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신자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회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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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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