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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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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혜원 작가의 작품 ‘동화’.



국혜원ㆍ김해진ㆍ엄인숙 작가 전시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20)

신앙을 가진 세 사람이 모였다. 국혜원(실비아)ㆍ김해진(율리엣다)ㆍ엄인숙(늘사랑교회) 작가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전시를 연다.

작가들은 삶의 모습은 닮은 듯 다르지만, 잔잔한 일상 안에서 가족을 보살피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모든 일에 선한 마음을 담아 사랑을 베푸는 서로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렇게 선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주제는 ‘3人의 꿈, 꾸다‘이다. 세 작가가 각각 10점씩 모두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잠시 멈춰서 마음 안의 주님께서 주시는 평온과 동심을 떠올리기를 바래본다”며 “좀더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무 작가 십자가 전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심상무(요아킴) 작가가 십자가 전을 연다.

심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위로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그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짜 맞춤 가구들과 독서대도 함께 전시한다.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주동현 작가 전시

제3전시실에서는 주동현(마르티노) 작가가 ‘성경 속의 종교적 삶이 아닌 현실 속의 삶’을 주제로 8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퓰리처상 사진 작품이 바탕이 된 이번 전시는 퓰리처상 작품을 모티브로 성경의 구절과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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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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