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8회 가톨릭영화제 ‘건전지 아빠’ 대상 수상

전승배 감독의 단편 에니메이션, 우수상은 김영준 감독 ‘해피 버스데이 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제8회 가톨릭영화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영화제 제공

▲ 대상을 수상한 ‘건전지 아빠’ 전승배 감독이 가톨릭영화제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톨릭영화제 제공

제8회 가톨릭영화제(조직위원장 이경숙, 집행위원장 조용준 신부)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가톨릭영화제는 2013년 창립한 가톨릭영화인협회가 개최하는 영화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팬데믹 시대, 다양한 영화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보고 감사하는 삶의 모습을 발견하고자, ‘감사의 삶(Thankful Life)’을 주제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제8회 가톨릭영화제 대상은 ‘건전지 아빠(감독 전승배)’가 받았다. ‘건전지 아빠’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들 장난감과 리모컨, 도어록 등 전기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사용되는 건전지를 주인공으로 했다. 제1회부터 지금까지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극영화 이외의 장르의 작품이 수상한 것은 ‘건전지 아빠’가 처음이다.

우수상은 ‘해피 버스데이 투(감독 김영준)’, 장려상은 ‘반신불수가족(감독 류연수)’과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감독 최우진)’, 특별장려상 ‘블룬(감독 김학건)’이 수상했다.

배우연기상인 스텔라상은 ‘반신불수가족’의 배우 공도은씨가 받았고, 관객상은 ‘해피 버스데이 투’가 받았다.

제8회 가톨릭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개·폐막식 사전 녹화, 스텝과 자원활동가, 사회자, 공개 피칭 감독에 대한 행사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행사 기간 극장 입장 관객에 대한 체온 측정과 좌석 문진표 작성 등을 시행했다.

한편, 제9회 가톨릭영화제는 내년 10월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1-11-0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7. 1

1테살 5장 15절
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