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소년교육사목연구

2021년 제1호(창간호)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소장 윤만근 신부)가 가톨릭교회의 청소년 교육과 사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한 학술지. 창간호에는 ‘돈 보스코의 아모레볼레짜의 근원과 특징’(박지영 신부), ‘종교교육과 한국의 가톨릭 학교의 교육 계획’(성하윤 신부), ‘예방교육의 실천적 도전과 문화적 맥락의 재해석’(윤만근 신부), ‘착한 그리스도인, 정직한 시민’의 현대적 해석(이진옥 박사) 등을 논단으로 실었다.



이냐시오 「영신수련」 묵상

칼 라너 지음 / 김진태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예수회 회원이자 신학자인 칼 라너가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수련의 핵심 주제들을 신학적으로 설명했다. 영신수련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이냐시오 성인이 자신의 체험을 정리한 책으로, 묵상집이 아니라 ‘영적인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칼 라너는 우리가 우리 자신 측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행하면 아무리 어둡고 캄캄하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 은총으로 강복해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 안에 머물며, 하느님과의 일치를 더 깊게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1963-2020 천호동 423번지 아카이브북

페이퍼백



(재)성프란치스꼬수녀회와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이 기획ㆍ제작한 사라진 천호동 집결지의 기억과 기록. 천호동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사라진 천호동 성매매 여성들의 성착취 공간의 흔적과 기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소냐의 집 소장 홍성실 수녀는 프롤로그에서 “일명 ‘천호동 텍사스촌’에 대한 과거를, 그 안에 묻혀진 이야기들을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이해하고, 이야기하며, 그 시간들을 공유한다면, 지역공동체 안에 남겨진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상처들이 치유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