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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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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남 작가의 ‘온유한 빛’.



김영남 작가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영남(레지나) 작가가 전시를 연다.

담소를 나누던 창가의 따뜻한 불빛, 머물렀던 순례길에서 누군가를 위해 봉헌한 작은 촛불들. 작가는 빼앗긴 일상으로 침묵했던 성당 안에 온유한 빛이 다시 물들기를 소망하며 그림에 기도를 담았다. 작품 2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그림을 보며 각자의 촛불을 마음속에 켜고, 행복했던 만남과 지나간 여행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올 평온한 일상의 꿈을 품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강미술가회 제23회 정기전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서강미술가회(회장 최대일)가 제23회 정기전을 연다.

서강미술가회는 서강대학교 교수와 동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2007년부터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 활동과 정기 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 서강미술가회 정기전은 다양한 주제가 있다. 동양화, 서양화, 수채화, 펜화, 그래픽, 설치미술 등 회원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표현, 해석된다. 상처와 기쁨, 성취와 상실 등 작품마다 담긴 개별상황을 전하며 예술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나눈다. 작품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대일 회장은 “예술은 삶의 진정한 위로이며 정신이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작가 전시

제3전시실에서는 27일까지 김지영(클라라) 작가가 ‘하느님의 선물’을 주제로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에 감사하며 기도를 바치는 간절한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도예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예수님을 통해 사랑과 자비,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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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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