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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생태적 실천] 재활용률 미비한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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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나라는 분리배출에 열심이다.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에도 분리배출은 우리 국민들의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허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늘어나는 플라스틱 사용량에 비해 재활용률은 미비해 전 세계적으로 9, 나머지 12는 소각, 79는 매립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활용률은 22가량으로 추산된다.

우선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다. 요즘에는 라벨을 벗기기 쉽게 제조돼 있으니 약간의 성의만 있으면 충분하다. 내용물을 비운 페트병은 찌그러뜨리고 반드시 뚜껑을 닫아야 재활용 작업이 용이하다.

음식물을 담았던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붙어있는 비닐을 모두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운 뒤, 제대로 세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

국과 찌개가 많은 우리나라 식생활 특성상 배달용기에 기름과 김치 국물 얼룩들이 묻게 마련이고, 이렇게 남은 기름과 얼룩들을 그대로 두면 분리하는 수고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물로 적당히 헹군 배달음식 용기는 소각장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 남은 음식물은 모두 깔끔히 비우고 최대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또 하나, 볼펜이나 일회용 수저 등 부피가 작은 것들은 선별이 불가능하니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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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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