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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서울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초대전 열어

‘빛의 노래’ 주제로 2월 19일까지1960년대부터 최근 작품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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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지겨울 정도로 당신은 신부가 먼저냐, 화가가 먼저냐 묻는데 저는 숨 쉬는 것과 똑같다고 대답합니다. 한 번도 사제의 삶과 예술가의 삶을 분리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술은 어둠을 몰아내는 기수가 돼야 합니다.”

빛의 화가 김인중(도미니코수도회) 신부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2월 19일까지 전시를 연다.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 주제는 ‘빛의 노래’다.

김인중 신부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 추상회화로 유럽의 저명 평론가들로부터 샤갈, 피카소, 로스코에 견줄 화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김 신부의 1960년대 작품부터 최근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 신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미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사제와 예술에 대한 꿈을 안고 유럽으로 건너가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과 파리가톨릭대학에서 수학했다. 이후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해 1974년 사제품을 받은 후 50년 동안 프랑스에서 화가와 수도자의 길을 걸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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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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