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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영성가가 깨달은 인생의 16가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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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조앤 치티스터 지음

박정애 옮김

가톨릭출판사





태어날 때, 잃을 때, 사랑할 때, 웃을 때, 전쟁의 때, 치유될 때, 죽을 때, 평화의 때는 인간에게 평생에 걸쳐 반복해 찾아온다.

인권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미국인 영성가 조앤 치티스터(성 베네딕도회) 수녀가 자신이 새롭게 깨달은 인생의 16가지 순간에 대해 들려준다. 치티스터 수녀는 이 시대를 자신이 태어난 특별한 해로 받아들이고, 이 시간과 이 장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때, 내면의 자유와 자존감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면의 자유와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시선과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다. 삶에 주어지는 다양한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고,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과 나 자신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고통과 실패는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으로 들어갈 것을 요구한다. 용감한 도전 뒤에 따라온 것이든, 고집스러운 어리석음으로 인한 것이든, 실패는 새롭게 시작하도록 이끈다.(중략) 인생은 직선처럼 똑바르지 않다. 우리가 전혀 바라지 않은 곳에서, 난데없는 곳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머리말에서)

2017년에 출간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책으로, 이번 개정판에서는 디자인을 전면 수정하고 표지를 양장으로 바꿨다. 지난해에는 교보문고 종교부문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 치티스터 수녀는 40년 동안 평화, 인권, 여성, 교회 쇄신을 주제로 다양한 저술활동과 강연을 해왔다. 미국 베네딕도 여자 수도회 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UN 산하 ‘세계 평화 여성 지도자회’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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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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