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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생태적 실천] 급출발·공회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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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20가 교통 부문에서 발생한다. 친환경 운전 습관의 핵심은 급출발·급가속·급정거를 피하고 정속 주행하며,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에 급출발을 10번 하면 연료비는 180원이 더 들고, 0.2㎏의 이산화탄소가 더 배출된다. 하루 10분 공회전을 줄이면 연간 61.9㎏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된다. 이는 소나무 1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친환경 운전 습관 10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속도(시속 60~80㎞) 준수하기. 속도 변화가 크면 평균 6가량 연료 소모가 많다. 둘째, 급출발·급가속·급정거하지 않기. 출발시 처음 3초간 시속 20㎞까지만 가속하고 급가속과 급감속은 최대한 자제한다. 셋째,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5분간 공회전하면 1㎞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된다. 넷째, 정차 및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를 중립으로 한다. 최대 3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다섯째,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여섯째, 트렁크를 비우고 필요한 짐만 싣기. 10㎏의 짐을 싣고 50㎞를 주행하면 평균 80㏄의 연료가 추가로 소비된다. 일곱째, 유사연료 사용 금지. 차량 훼손 및 오염 물질 증가를 유발한다. 여덟째, 미리미리 길을 파악하기. 미리 주행경로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길로 운행한다. 아홉째, 내리막길에서 연료 절약하기. 내리막길에서 연료차단기능을 사용하면 연료 소비를 20 줄일 수 있다. 마지막 열 번째, 꼼꼼한 정비. 매월 한 번씩은 에어클리너, 엔진 오일, 배출가스 관련 부품 교환주기를 점검한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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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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