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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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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열 작가의 작품.



임정열 작가 십자가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임정열(마리아) 작가가 십자가 전을 연다.

주님 부활 대축일을 기다리며 수년 전부터 꾸준히 십자가를 제작해 온 작가는 물감, 흙, 금속, 염색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각기 다른 십자가를 선보인다. 십자가 작품 135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나의 십자가 작업은 기도이며, 그분이 그러하셨듯 고통 속에서도 축복의 싹을 피우려는 순례의 여정”이라며 “어려운 시기 많은 분이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평화와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수진 작가 전시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안수진 작가가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는 ‘길 위에서’다. 작가에게 그림은 생존을 위해서든 만족을 위해서든 자신을 새로 만들어내기 위한 길 위에서의 여행이다. 그림은 작가에게 일이고, 명상이며 수련이다.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나를 찾아 떠나는 삶의 길 위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람과 풍경을 만나는 여행을 한다”며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은 삶의 결정적 순간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행복한 결정적 시간을 매 순간 찾는다”며 “작품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생의 모든 순간에 진심을 담아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했다.


▲ 박은혜 작가의 작품.



박은혜 작가 전시


제3전시실에서는 같은 기간 2022년 성미술 청년 작가 공모전 선정작가인 박은혜(로사) 작가가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는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부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다. 작품 30점, 디지털 캘리그라피 20점 등 50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힘든 시기 저 또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며 주님께 기도했고 말씀 안에 살아계신 하느님을 체험하며 작품으로 응답을 받았다”며 “저의 체험이 녹아 있는 작품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에 내어 놓는다. 작품을 감상하시는 모든 이의 마음 안에 주님의 거룩한 기쁨과 따스한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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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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