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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레시오성미유치원생 300만 원 기부 ...우크라이나와 울진·삼척 산불 피해자 위해

한마음한몸과 바보의나눔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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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살레시오성미유치원의 한 어린이가 우크라이나와 울진, 삼척 산불 피해자를 위해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살레시오성미유치원 제공



서울 살레시오성미유치원(원장 장종수 수녀) 어린이들이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해자들과 울진ㆍ삼척의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바보의나눔에 각 150만 원씩 전달했다.

살레시오성미유치원은 3월 14일부터 열흘간 우크라이나 피해자와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모았다. 어린이들은 전쟁의 공포를 겪어야 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산불 피해자들을 생각하며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꼭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에게 성금이 전해지면 좋겠다”, “산불로 집을 잃은 동물들을 위해 성금이 사용되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사연을 서로 소개하며 성금을 모았다.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원장 장종수(마리나, 살레시오 수녀회) 수녀는 “성금을 모으는 활동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울진ㆍ삼척의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면서 “학부모들이 사순절 단식금을 보태는 등 코로나로 유치원에 등원하지 못한 친구들도 성금을 전해줘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감동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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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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