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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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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숙 작가 작품.



이정숙 작가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정숙(엘리사벳) 작가가 전시를 연다. 전시 제목은 ‘Rifiorire(다시 꽃피다)’이다.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14)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작가가 증언한 신앙 고백이다. 작가는 깊은 기도와 묵상 안에서 하느님을 닮아가고 끝없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자신의 마음새와 몸짓을 통해 아름답게 작품에 담아냈다.

이경준 작가 전시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이경준(바오로) 작가가 전시를 연다.

작가는 고요한 가운데 동적 에너지를 담고 있는 도자기를 평면 회화로 작업했다. 도자기 표면에 난 크랙(빙렬)을 특수기법으로 재현해 사실감을 극대화한 달항아리, 막사발 등을 주로 그렸다.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철조망, 평화가 되다’ 전시


제3전시실에서는 25일까지 ‘철조망, 평화가 되다’전이 이어진다. 휴전 후 갈라져 살아온 남북이 하나가 돼 평화를 이루자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전시다.

전시는 (재)같이걷는길 박용만(실바노) 이사장이 기획했고 서울대학교 조소과 권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되는 십자가는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철조망을 녹여 만들었다. 남북을 둘로 나누고 있는 약 250㎞의 휴전선 철조망 중 폐철조망 일부를 확보해 제작했다. 철조망 십자가 136개가 전시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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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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