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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같은 사람’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사진전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명동 1898 광장에서 5월 1일까지 정 추기경 사진과 저서 전시 … 교구 역사관에서 특별 추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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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있다. 사진=L’Osservatore Romano



밤하늘의 작은 별빛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던 정진석 추기경.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영혼의 평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작은 별빛이 된 정진석 추기경을 다시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유환민 신부)은 4월 27일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 정 추기경을 기리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 제목은 ‘별빛 같은 사람-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사진전’이다. 정진석 추기경의 생애를 주교 서품 이전, 청주교구장 시절, 서울대교구장 시절, 은퇴 이후로 나눠 3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저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정진석 추기경의 저서 60여 점을 전시를 찾는 사람들이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는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특별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열린다. 전시 제목인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은 정진석 추기경이 청주교구장 시절부터 택한 사목 표어다. 정진석 추기경이 주교로서 모든 사람을 대등하게 자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맞이하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내어 주겠다는 뜻이다.

이번 전시는 정진석 추기경이 인생의 큰 고비마다 가슴에 새기고 의탁했던 복음 구절을 함께 묵상하며 한국 현대사와 교회사의 한복판을 걸어온 정진석 추기경의 일생을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구성은 크게 ‘야훼이레’, ‘나 너를 사랑하는 줄을 너 알으시나이다.’ (요한 21,15), ‘모든 이에게 모든 것.’(1코린 9,22)으로 나뉜다. 시기적으로는 유년시절부터 신학교 입학 전까지, 사제품을 받은 후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회법을 전공한 유학 시기까지, 그리고 주교 수품 이후의 삶으로 나눠 구분했다.

전시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세례·견진 증명서와 학창시절부터 즐겨보던 교회법전, 6.25 당시 미군 통역관으로 복무할 때 미국에 있는 장건(장익 주교의 형)에게 보낸 편지, 서울대교구장 착좌 미사 때 착용한 주교관 등 16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장은 은퇴 후 정진석 추기경의 휴식과 집필의 장소였던 소박하고 정갈했던 숙소(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신학교 주교관 내)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가 주최하고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관장 원종현 신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7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관람 및 예약 문의 : 02-6949-1980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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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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