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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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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자 작가의 ‘현악 4중주(하이든의 종달새)’ 작품.



박성환 작가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박성환(다미아노) 작가가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는 ‘humanior’(후마니오르, 보다 인간다움을 뜻하는 라틴어)다. 작가는 예수님의 일대기를 재현하면서 그 안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의 인간미에 주목했다. 작가는 “다가오는 십자가의 고통을 아셨기에 아버지에게 거두어 달라고 간청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와 똑같이 공포를 느끼고 두려워하며 피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끝내 그분은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후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셨다”며 “이번 전시는 상징적인 효력을 지니는 조각 작품을 관람객과 마주하게 해 작품의 울림에 관람객이 동화되는 전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제7회 푸른 그림전


같은 기간 제2, 3전시실에서는 제7회 푸른 그림전이 열린다.

푸른 그림전은 푸른 화실에 모여 수채화를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들의 회원전이다. 학창시절 화가의 꿈을 꾸었던 이들과 은퇴 후 취미생활로 그림을 선택한 이들이 모여 전시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 속에서 자연과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김영남(레지나), 유정인(아녜스), 박향순(체칠리아), 전귀옥(이냐시아), 이윤자(세라피나), 김동숙(루치아), 유미자, 김영희, 장은숙, 백혜성, 정화경, 황정인, 신애현 작가가 작품 52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소재들로 그린 수채화를 감상하며 힘들었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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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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