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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갤러리평화에서는 오선영 작가의 ‘닥종이 인형전’이
12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추억 속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일상의 바쁨을 벗 삼아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정겹고 소박했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 17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 작가는 다른 종이에 비해 다소
질긴 닥종이를 이용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형태를 만들면서도 물풀과 함께 겹을
이루는 종이의 질감과 스며든 물감을 통해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