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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혜원(베로니카) 작 ‘풍랑을 가라앉히신 예수님’. |
재정비를 끝낸 서울 명동 갤러리1898은 8일부터 새로운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제1전시실에서는 진소라, 김초롱(로즈마리) 작가의 ‘한옥의 틀 & 한복의 꾸밈’전이 열린다. 동갑내기 두 작가는 우리나라 문화를 대표하는 한옥과 한복을 전통적인 소재인 조각보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 18기 졸업전시회는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인별 작품은 물론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와 빛의 신비를 공동 주제로 11명이 준비한 이콘 20여 점을 선보인다.
제3전시실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서양화반 동아리 ‘예림’ 회원 20명이 ‘로고스(LOGOS)’를 주제로 삶에서 만난 예수님을 표현한 3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전시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윤하정 기자 monic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