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은 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는 지난 6월 제3회 정기전을 열어, 소속 작가 70여 명이 미술로 하느님을 찬미하며 일치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들어온 작가들을 환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대교구 성사전담 사제인 김인규 신부를 비롯해 노정임(아나스타시아), 박국신(미카엘), 박상인(세실리아), 양영자(요세피나), 이석숙(율리아나), 장경미(마리아), 하경숙(젬마), 한금실(루치아) 작가 등 9명이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담아낸 2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