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성인 시성 4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뮤지컬 ‘김대건’이 공연된다.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은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극중극 형식으로, 수입이 끊긴 영세한 프로덕션 기획팀이 김 신부에 대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민복기(안드레아) 연출이 서울가톨릭연극협회(담당 유환민 신부) 소속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배우와 함께한다.
11~12일에는 서울 영등포아트홀, 17~18일에는 서강대 메리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씩 공연된다. 플레이티켓(buly.kr/GvlUqIJ)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수원과 의정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3789-7702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