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라(마들렌 소피 바라) 개인전 ‘은총’이 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 14~27일 개최된다. 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원인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늦은 나이에 시작해 지금까지 작업한 이콘 2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하루의 시작으로 묵주기도와 이콘화가의 기도를 바친다”며 “개인적으로 큰 아픔도 있었지만 이콘화가로서 주님의 도구가 된 크나큰 은총을 담았다”고 전했다. 전시는 갤러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