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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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D 상징물 순례, 강원에 남긴 울림

원주교구 이어 춘천교구 순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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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22일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 성당 앞에 세워져 있다.


[앵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여정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원주교구와 춘천교구 순례를 마쳤습니다.

강원을 돌며 신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남긴 순례는 수원으로 이어집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동안 춘천교구 전역을 순례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주교좌 죽림동성당 마당에 세워집니다. 

상징물은 청년들의 손에 들려 성전 안으로 옮겨지고…
 

춘천교구가 22일 주교좌 죽림동 성당에서 WYD 상징물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봉헌하고 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커다란 십자가를 중심으로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십자가의 길을 바칩니다.

춘천교구민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김주영 주교 / 춘천교구장> 
"나만의 성공을 위해 매달리고 있는 청년들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삶이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 안에서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김주영 주교 / 춘천교구장>
"사회적 배척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을 기도합시다. 교회 공동체 또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길을 걷고자 합니다."
 
십자가가 제대 앞으로 옮겨지고 십자가 경배와 함께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성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신자들의 기도는 더욱 깊어집니다.

<♬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나의 하느님 당신은 나의 구세주~"

40년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젊은이들의 신앙에 불씨를 지펴온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십자가를 들었던 청년에게도, 십자가에 경배한 청년에게도 상징물과의 만남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기홍 펠릭스 / 춘천교구 솔올본당> 
"너무 감사드리는 것 같아요.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서지우 율리오 / 춘천교구 철원본당>
"마지막에 십자가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 그 마음에서 올라오는 울컥함이 참 컸습니다." 
 

1월 21일 원주교구 주교좌 원동 성당에서 WYD 십자가 및 성모 성화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원주교구 홈페이지


앞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는 지난 1월 21일 원주교구에서 국내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원주교구는 WYD 상징물이 배론성지를 순례하는 동안 교구대회 발대미사도 거행했습니다.

<조규만 주교 / 원주교구장> 
"WYD 십자가와 성모님 성화가 도착했어요. 그리고는 계속 우리나라의 여러 교구를 순회하다가 내년 8월에 세계청년대회 때 서울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WYD 십자가와 성모님 성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세계청년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조규만 주교 / 원주교구장> 
"인종도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같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같은 신앙을 지니고 같은 길을 걷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는 다른 나라 청년들을 만나면서 좀 더 함께 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2027 WYD 원주 교구대회 발대식 및 발대미사가 2월 7일 배론성지 최양업 신부 기념 대성전에서 봉헌됐다. 원주교구 홈페이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50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강원을 물들인 순례의 울림은 수원으로 이어지며 기대를 더욱 키워가고 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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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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