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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해, 우리 단체에선] 한국 가톨릭 경제인 협의회 최철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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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어려웠던 2008년을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도 현실적인 환경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절망의 늪에서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크신 사랑을 깨닫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풂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낄 줄 아는 신앙인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자선은 회개와 보속의 증거입니다. 언제든 형편이 조금 더 나아지면 자선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여건이 좋아진다고 하여도 베푸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보다 많이 베푸는 사람이 부자라는 사실을 상기합시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우리의 나눔이 이 세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고통을 함께 나누어 가집시다. 금년 한 해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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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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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10. 5

지혜 1장 6절
지혜는 다정한 영, 그러나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는 그 말에 책임을 지게 한다. 하느님께서 그의 속생각을 다 아시고 그의 마음을 샅샅이 들여다보시며 그의 말을 다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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