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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해, 우리 단체에선] 한국 ME 대표팀 이윤식·조윤숙, 김웅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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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군의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시리라. 그분께서는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개를 없애시리라.…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이사 25,6-10).
 많은 염려로 시작됐던 2008년 제주 1차 다문화 가정 주말 파견미사 때 하느님은 오묘하게도 이 말씀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다문화 가정 부부들에게 답답하고 냉냉하던 마음에 씌워진 너울과 덮개를 없애 주셨습니다. 부부들 마음은 언어를 넘어 느낌으로 통했고, 돌 같이 차갑던 마음이 살 같이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에 참가자 봉사자들 모두는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2009년에도 ME는 다문화 가정과 또 한 언어를 쓰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가정을 위해 어려움과 교구의 벽을 넘어 일치된 마음으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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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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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또 내가 맡은 것을 그분께서 지켜 주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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