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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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아라... 전국 성소주일 행사

전국 교구 수도회 학교, 문 열고 청소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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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수도회 성소주일 갈릴래아 축제에 참가한 한 여학생이 수도복을 입어보고 있다.
 

 전국 교구와 수도회는 성소주일인 3일 대신학교와 수도회 문을 활짝 열고, 미래 사제나 수도자가 될 청소년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사제와 수도자는 어디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수단과 수도복은 어떻게 입는지, 모든 것이 궁금한 청소년들은 사제와 신학생들의 안내에 귀를 쫑긋 세우고 관심을 보였다.


 
▲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열린 서울대교구 성소주일 행사에서 한 여학생이 신학생들 안내로 수단을 입어보고 있다.
 
 `하느님께 가까이 있음이 저에게는 좋습니다`를 주제로 가톨릭대 성신교정을 개방한 서울대교구는 주일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기숙사와 교실 등을 공개하고 제의와 제구 전시회, 성화전 등을 열었다.
 
 미사를 주례한 김운회(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선교 사명을 갖고 있지만 특히 사제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복음 선포에 전념하는 삶을 살도록 뽑힌 이들로, 각기 다른 이유로 사제의 길에 들어서지만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기쁘게 투신한다"고 청소년들에게 사제의 삶에 대해 설명했다.


 
▲ 인천가톨릭대학교 운동장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가운데)가 성소주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인천교구는 인천가톨릭대에서 성경 체험전, 수도회 성소상담, 신학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이 세상의 주인은 하느님이시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며 "주님의 일꾼인 수도자와 성직자가 이 땅에 많이 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성소주일 행사에서 신학생과 예비신학생이 함께 묵주를 만들고 있다.
 수원교구는 수원가톨릭대에서 성소주일 행사를 열고 예비신학생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사에 이어 묵주 만들기와 칠성사 알기 프로그램, 복음삼덕 강의 등을 통해 예비신학생들이 하느님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방상만 총장신부는 강론에서 "예비신학생들이 하느님 말씀을 충실히 따라 양들을 이끄는 착한 목자가 되길 바란다"며 "예비신학생들이 모두 수원가톨릭대에 입학해 강의실이 부족할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이 물풍선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광주가톨릭대에서 `자 일어나 가자`를 주제로 성소주



가톨릭평화신문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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